메이코더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K-뷰티를 기반으로 780조 규모의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

메이코더스는 K뷰티 브랜드/제조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.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수출액은 2024년 기준, 14조원으로 전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. 이 수출액 역시 연간 17%씩 성장하고 있어 내년에는 곧 2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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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별 시장 중 가장 큰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순위에서도, 한국은 ‘24년 수출액 기준 2조 5천억원(전년대비 50% 성장)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러한 수요는 미국을 시작으로 전 국가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. 메이코더스는 전세계에서 들어오는 수요를 연결해 지금까지 176개국의 해외 진출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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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뷰티는 트렌드를 넘어 지속가능한 일상 소비재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

K-뷰티의 성장은 두 가지 핵심 축 위에서 이루어졌습니다. 하나는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브랜드사이고, 다른 하나는 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형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 ODM/ OEM 기업입니다. 여기에 K-pop과 Netflix를 통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면서, 우수한 K-뷰티 제품이 전 세계로 자연스럽게 유통·확산되는 경험이 만들어졌습니다.

해외 소비자들은 K-뷰티를 한 번 경험한 뒤에도 가성비와 제품력이 결합된 매력에 이끌려 꾸준히 선택하고 재구매하게 됩니다. 이러한 과정 덕분에 K-뷰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일상적인 소비재 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.

앞으로도 2가지 관점에서 K뷰티 시장은 더 확대될 것입니다.

[경쟁에 따른 제품 차별화] 현재 K-뷰티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현재 뛰어난 인재와 창의적인 브랜드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고 일부 브랜드들은 특정 국가를 타겟으로 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기도 합니다. 끊임없는 경쟁은 결국 타국가 대비 K-뷰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전체 TAM의 점유율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[유통에서 제조로의 확대] 브랜드 성공에 힘입어 한국 ODM/OEM의 기술력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, 현재 글로벌 바이어와 창업가들이 한국 화장품 ODM/OEM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를 론칭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따라서 K-뷰티의 기술력과 각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현지 브랜드가 결합된다면, 새로운 시장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산업 전체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메이코더스는 아날로그적이고, 노동 집약적인 이 시장에서 기술로 생산성 ·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.

한국 화장품이 다양한 국가와 바이어(구매자)에게 주목받고 본격적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. 그동안의 수출, 해외 판매는 대규모 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프로세스는 사람의 경험 · 암묵지에 크게 의존해 진행되었습니다.